미국 데이븐포트교구 - 커피 한잔 하며
‘커피 한잔 합시다!’ 미국 아이오와주 데이븐포트교구는 시노드를 위해 ‘5만 8000잔의 커피’란 이름의 이색적인 사목 계획도 내놨다. 교구 복음화위원회가 많은 소외된 이들에게 어떻게 시노드로 다가갈 수 있을지 고민하다 신자 1명이 3명의 이웃을 만나 커피 한 잔으로 시노드를 하자며 내놓은 대안이다. 이 교구의 경우, 코로나 이전보다 60%가량 줄어든 1만 9000여 명이 미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이에 한 사람이 가까운 사람, 코로나 냉담 교우, 비신자 등 세 사람과 ‘커피 타임’만 가져도 5만 8000명의 이웃과 시노드 정신을 나눌 수 있다는 데 착안해 만든 것이다. 교구는 교회에서 겪은 긍정적이거나 아팠던 체험, 제안 등을 나눌 수 있는 시노드 모임을 이처럼 쉬운 방식으로 도모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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